안녕하세요. 경제학 기자입니다.
당신의 경험이 ‘전자책’이 될 수 있습니다
“책 한 권 쓰려면 수백만 원 든다던데…”
예전엔 맞는 말이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이제는 소액 또는 무자본으로도 전자책을 만들어 팔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자책은
출간에 인쇄비가 들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유통할 수 있으며,
완성 후에도 지속적으로 자동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특히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이 있거나,
특정한 경험·노하우를 가진 분이라면
전자책은 창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목차
1. 전자책 출판, 왜 지금이 기회인가요?
2. 무엇을 써야 할까요? 주제 선정 요령
3. 원고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4. 전자책 제작 도구와 툴 소개
5. 어디에 출판할 수 있나요? (유통 플랫폼 비교)
6. 가격은 어떻게 정하나요?
7. 마케팅과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전자책 수익 구조와 현실적인 수입
9. 내가 직접 경험한 출간과 수익 사례
10. 마무리하며: 시작은 작아도 꾸준함이 답입니다
1. 전자책 출판, 왜 지금이 기회인가요?
코로나 이후 비대면 콘텐츠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자책 시장도 급성장했습니다.
예전엔 종이책을 대체하는 개념이었다면,
지금은 아예 1인 콘텐츠로써 독립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플랫폼인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 YES24, 퍼블리, 블로그마켓 등은
전문 작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책을 출판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AI 콘텐츠 범람 속에서, 진짜 경험담과 현실적인 콘텐츠를 담은 전자책은 오히려 경쟁력이 생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2. 무엇을 써야 할까요? 주제 선정 요령
전자책 주제는 반드시 ‘전문적인 지식’일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겪은 문제를 해결한 과정
혹은
누군가가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면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퇴사 후 3개월 만에 월 100만 원 부수입 만든 과정”
“스마트스토어 0원 시작 실전 정리”
“자취생을 위한 냉장고 정리법”
“블로그 하루 30분 루틴으로 방문자 2배 만들기”
이런 주제들은 경험 기반 콘텐츠라 독자가 느끼는 신뢰도가 높습니다.
전자책에 적합한 주제 3가지 유형:
경험 공유형 – 실패, 성공, 극복 등
문제 해결형 – 방법론, 루틴, 실전 사례
정보 정리형 – 도구 모음, 꿀팁, 요약 콘텐츠
3. 원고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블로그 글 모음’ 또는 ‘구글 문서 작성’ 입니다.
전자책은 종이책보다 문체가 자유롭고, 분량도 유연합니다.
20페이지짜리 전자책도 가능합니다
챕터별로 1,000~1,500자 정도만 되어도 충분합니다
글보다는 ‘구조’와 ‘전달력’이 중요합니다
실전 팁:
목차부터 먼저 짜세요 (전체 틀 잡기)
블로그, SNS에 썼던 관련 글을 복사해와 주제별로 정리하세요
일단 완성한 후 날짜별로 교정/편집을 분할 작업하세요
4. 전자책 제작 도구와 툴 소개
전자책은 다음 도구로 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구글 문서 → PDF 저장
Canva: 디자인 요소 포함
Vellum (Mac 전용): 종이책, ePub 변환
Notion: 목차·링크 연결 구조에 적합
파워포인트 → PDF 변환: 간단한 가이드북 형태로 적합
처음에는 ‘구글 문서 + 무료 템플릿’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쉽고 효율적입니다.
5. 어디에 출판할 수 있나요? (유통 플랫폼 비교)
전자책 유통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① 상업 플랫폼 등록
리디셀렉트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 / YES24
→ 등록 시 ISBN 발급, 유통 수수료 발생
② 개인 마켓 등록
탈잉 클래스 전자책
크몽 / 숨고 / 블로그마켓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링크
→ 높은 마진, 직접 고객 관리 가능
초기에는 개인 마켓 판매로 시작 → 리뷰 누적 → 대형 플랫폼 입점 전략을 추천합니다.
6. 가격은 어떻게 정하나요?
전자책 가격은 9,900원 ~ 29,000원 사이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구성과 깊이에 따라 39,000원 이상의 전자책도 많습니다.
가격 책정 팁:
분량보다 ‘가치’ 중심으로 가격 설정
리뷰가 없는 초기에는 9,900원~14,900원대가 유리
구매 후 얻는 변화나 실천 도구가 있다면 고가 책정 가능
한 번 가격을 정하고 난 후에는
PDF 재배포 방지 문구, 이메일 확인 후 발송, 쿠폰 등 활용도 고려해보세요.
7. 마케팅과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자책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보여주지 않으면 팔리지 않습니다.
제가 활용했던 실전 마케팅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블로그 글 시리즈화 → 마지막 글에 전자책 연결
네이버 카페 후기 콘텐츠 기재
인스타그램 슬라이드 카드뉴스 제작
스마트스토어·크몽 판매페이지 활용
초기 구매자에게 1:1 피드백 제공 → 후기 요청
특히 전자책 구매자의 후기는 다음 구매로 연결되는 중요한 마케팅 자산입니다.
8. 전자책 수익 구조와 현실적인 수입
전자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제작이 끝나면 지속적으로 수익이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자동 수익 구조’ 가 가능하죠.
수익 예시:
판매가 14,900원
수수료 제외 실수익 12,000원
월 100권 판매 시: 120만 원
물론 초기엔 한 달에 5권 팔릴 수도 있지만
SNS, 블로그, 검색 유입이 쌓일수록 누적 판매가 발생합니다.
저는 첫 전자책을 9,900원으로 시작했고,
3개월 후에는 월 40~50권 판매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9. 내가 직접 경험한 출간과 수익 사례
제가 처음 쓴 전자책은
“퇴근 후 블로그 수익화 가이드” 였습니다.
블로그에 꾸준히 정리해놓은 글을 목차화하고
구글 문서로 정리한 뒤
PDF로 변환해 크몽에 등록했죠.
당시 단가는 12,900원이었고
첫 달에 18권 판매됐습니다.
리뷰 5개가 올라오고 나서부터는
매달 평균 50~60건 정도가 판매됐고,
후속 전자책도 구매로 이어졌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건
광고도 없고 SNS 활동도 많지 않은데도
지속적으로 수익이 들어온다는 점이었습니다.
10. 마무리하며: 시작은 작아도 꾸준함이 답입니다
전자책 출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계속 이어가는 건 아닙니다.
처음엔 ‘이게 팔릴까?’ 싶겠지만,
한 사람에게는 정말 필요한 정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이
또 다른 콘텐츠의 재료가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전자책 출판은 결국,
디지털 자산을 하나씩 쌓는 과정입니다.
지금의 30페이지가
1년 뒤, 수십만 원의 자산이 되어줄 수도 있습니다.
처음이 어려울 뿐,
한 번 해보면
다음 전자책은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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