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학 기자입니다. 요즘 부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정해진 급여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죠. 나 역시 그랬습니다. 본업은 있었지만, 늘 마음 한편엔 ‘내 시간과 능력을 조금 더 의미 있게 쓸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한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단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문득, 회사에서 당연하게 해오던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꽤 유용한 정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재능 판매 플랫폼’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지금도 그 여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크몽’이나 ‘탈잉’ 같은 플랫폼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 서비스를 등록하거나 판매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